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칼렛 위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어벤져스: 엔드게임]] === [include(틀: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파일:Avengers Endgame Scarlet Witch.jpg|width=500]] >완다: '''넌 나의 모든 것을 다 앗아갔어.[br](You took everything from me.)''' > 타노스: 난 네가 누군지도 모른다.[br](I don't even know who you are.)[* 이때의 타노스는 2014년의 타노스이기 때문에 완다를 만난 적이 없다. 비전을 살해한 현재 시간대의 타노스는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참수했다.] > 완다: '''알려 줄게.[br](You will.)''' 헐크의 핑거 스냅으로 다른 인물들과 함께 부활하였으며, 소서러들이 만든 워프 게이트를 타고 등장해 닥터 스트레인지, 페퍼 포츠, 스타로드 등의 히어로들과 함께 날아가며 타노스의 군대에 맞서게 된다.[* 이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때의 단순한 점프 방식으로 비행하지 않고 하반신과 손에서 붉은 에너지가 발산되며 공중에서 무한대로 떠있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비행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왼쪽 옆으로 방향을 옮기는 걸 보면 방향 조절도 터득한 듯.] 격전 도중 블랙 팬서가 건틀릿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타노스가 그를 공격하여 1:1의 상황에 놓였을 때 무서운 속도로 난입하여 타노스를 막아선다.[* 타노스가 트찰라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도중 트찰라와 타노스 사이에 날아와서 엄청난 속도로 착지한다. 착지하면서 주위에 붉은 에너지를 내뿜는 임팩트는 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블랙 팬서가 거대화한 앤트맨이 날린 버스에 직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비전이 블랙 팬서 앞에 착지하는 동시에 버스를 부숴서 구해주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눈동자를 붉게 빛내며[* 콘크리트 두 개를 들고 날아오를 때는 눈동자만 빛나는 수준이 아니라 눈 전체가 붉은 플래시를 쏴도 된다고 할 정도로 빛난다.] 타노스에게 '네가 [[퀵실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내]] [[비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모든 것]]을 앗아갔다'고 분노하며 잠시 동안 타노스와 1:1로 전투를 벌인다.[* 작중에서는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소멸당했던 완다의 입장에서는 비전을 잃은 것이 불과 십몇분 전의 일이었으니 노기충천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겠다는 외마디 말과 함께 양손으로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끌어올리면서 날아오른다.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타노스를 향해 콘크리트를 던저 잠시 동안 주춤하게 만들고, 콘크리트 먼지가 걷히고 시야가 확보되자 착지와 동시에 더욱더 커지고 강력해진 에너지 구체를 던지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다. 타노스조차 공격을 처음 받았을 때 당황한 나머지 한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어버버거리면서 맞기만 하였을 정도. 인피니티 워 당시에 한 방에 나가떨어졌던 과거와는 대비되게, 동등한 강력함을 바탕으로 정면으로 타노스와 대립하면서 공격을 퍼부으며 압박해나가는 큰 활약을 보여준다. [[파일:스칼렛 위치 엔겜.jpg|width=500]] 잠시간 전투를 펼치다 타노스가 내리친 검을 받아내느라 힘들어보였지만 '''겨우 이정도야?'''라는 표정을 보이더니 염동력으로 타노스의 무기인 대검을 부숴서 멀리 날려버린 다음 타노스를 허공에 들어올려 공격한다. 이때 타노스를 주변 지반째로 들어올려버리는데, 전신 갑옷이 말단부터 분해되어 떨어져나가는 등 완전히 압도해버린다.[* 타노스의 무기와 갑옷은 비브라늄이나 아다만티움보다 상위 등급인 우르로 만들어졌다. MCU내에 존재하는 최고경도의 물질을 손쉽게 박살내버리는 완다의 능력을 알 수 있는 부분.] 무력하게 비명만 지르던 타노스는 다급하게 콜버스 글레이브에게 무전으로 지금 당장 전장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라고 지시한다. 이에 콜버스는 지금 폭격을 가하면 아군 병력들도 휩쓸릴 것이라고 만류하지만, 타노스는 당장 강행하라 지시한다. [[완다비전]]에서 포격을 통한 기습이 없었다면 타노스가 그대로 죽었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후 케빈 파이기가 말한 내용이 그대로 나온 것.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터 스트레인지 2]]를 보고 난 후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엔드게임 때 닥스 2처럼 제대로 흑화했으면 타노스 정도는 1초컷이라고 예상하나 실제로는 닥스 2 시점의 스칼렛 위치를 엔드게임에 데려온 영상이 하나 나왔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cSvzUVNNC5k|실제로는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타노스가 5초에서 6초 컷되었다.]]]이후 여성 히어로들이 활약하는 장면에서도 능력을 보여주지만 영화 전개상 이후 활약이 생략되어있다. 마지막에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토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호크아이와 대화하며 떠나간 나타샤와 비전을 추모한다. 본편에서의 완다는 마치 시빌 워 당시의 아이언맨이나 인피니티 워의 토르처럼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노스를 상대할 때에도 분명 한 번에 죽여버릴 수 있을 상대를 굳이 공중에 띄워놓고 고통을 가하는데, 문제는 이 때문에 타노스가 무전으로 폭격지시를 할 틈이 생겨 일을 그르칠 뻔 했다. 캡틴 마블과 다른 히어로들이 지원을 오지 않았다면 폭격으로 어벤저스 팀이 크게 위험했을 수 있는 상황. 완다가 이렇게 폭주하게 된 것은 핑거 스냅으로 부활한 다른 이들과 달리[* 작중에서 헐크가 사용한 핑거 스냅은 이전에 타노스가 핑거 스냅으로 살해한 이들만 부활시킬 수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피니티 스톤으로 일으킨 사건만 복구가 가능'. 이 때문에 핑거 스냅이 아니라 다른 사유로 사망한 나타샤도 헐크가 되살릴 수 없었다.] 타노스가 직접 살해한 비전은 부활이 불가능, 즉 본인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잃었기 때문'''이다. 어벤저스 진영 중에선 가장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임에도 상실감의 치유나 정신적 성장을 거칠 겨를도 없이[* 완다의 상황을 제일 잘 보여주는 비교 대상이 토르다. 완다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살았고 정신적으로 성숙했던 토르마저 수년간 폐인 생활을 하고 시간여행으로 어머니까지 만나고 온 뒤에야 겨우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 헌데 완다는 핑거 스냅에서 부활하자마자, 즉 '''비전을 잃자마자''' 타노스와 대면하게 된 상황.] 마지막 전투에 뛰어들게 되었으니 오히려 완다가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다. 결국 이런 극한으로 몰린 완다의 심적 고통은 페이즈 4의 완다비전에 이어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의 초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